[현장연결] 윤대통령 "바이오·헬스, 고소득 일자리 창출…경제성장 직결"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7일) 바이오헬스 산업현장을 찾아 제4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었습니다.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관계 부처 장관들과 규제 혁신 방안을 논의했는데요.
윤 대통령 발언, 화면으로 직접 보시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바이오 헬스 분야는 국민건강을 지키는 것과 동시에 새로운 고소득 일자리 창출로 우리 경제의 성장과도 직결되는 것입니다.
정부는 바이오 헬스 산업을 국가 핵심전략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K바이오 백신펀드를 조성하는 등 금융 지원 역시 확대해서 기업들이 블록버스트 신약과 백신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바이오헬스분야의 연구 개발과 원활한 투자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규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됩니다.
AI 디지털 혁신의료 기기는 인허가와 평가 기관을 대폭 단축해서 현장에서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서 바이오헐스분야의 신산업 영역에 규제 혁신 방향을 우선 제시해서 시장에서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혁신적인 기술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예측 가능성이 높아야 투자도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규제가 무엇인지는 민간에서 시장에서 가장 잘 알게 돼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는 연구개발과 창업활동을 제약할 수 있는 불합리한 제도와 규제를 꼼꼼히 살펴 개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우리 정부에서는 보건복지부의 가장 중요한 추진 업무 중의 하나로 바로 이 바이오 헬스 혁신을 꼽고 있습니다.
규제 샌드박스를 신설하고 바이오헬스 분야 인재양성 생태계를 만드는 데 있어서도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국가의의 미래먹거리와 성장 동력을 찾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정부의 중요한 역할이고 궁극적으로 민생을 위한 것입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민생 현안을 적기에 챙기면서 핵심 산업 육성에 대한 중장기적인 계획도 치밀하게 준비하겠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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